‘내란선동’ 혐의 황교안 구속심사…이르면 오늘 밤 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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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3월22일 오전 청주 충북도청 앞에서 열린 보수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의 ‘국가비상기도회'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연합뉴스
내란 선동, 공무집행 방해, 내란특검법 위반(수사방해)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4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에 출석했다.
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12일 저녁 황 전 총리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(SNS)에 게시글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를 받는다.
황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“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”, “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.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”고 적었다.
아울러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지난 3월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“헌재가 윤 전 대통령 탄핵 소추를 인용한다면 폭동이 일어날 것”이라고 발언했다.
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황 전 총리를 심문한 뒤 이르면 이날 밤, 늦어도 14일 새벽에는 구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.
내란 선동, 공무집행 방해, 내란특검법 위반(수사방해)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4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에 출석했다.
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12일 저녁 황 전 총리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(SNS)에 게시글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를 받는다.
황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“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”, “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.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”고 적었다.
아울러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지난 3월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“헌재가 윤 전 대통령 탄핵 소추를 인용한다면 폭동이 일어날 것”이라고 발언했다.
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황 전 총리를 심문한 뒤 이르면 이날 밤, 늦어도 14일 새벽에는 구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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